용과 같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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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재미있게 해서 이번에도 구입.

기존 시리즈와 획을 달리하는 부분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길래

기대를 해봤으나... 한계만 보여준 상태.

심리스 배틀이라고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전투 지역만 심리스가 될 뿐이고

심리스 배틀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다.

개인적으로는 이 시리즈의 최고 취약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선이 되나 싶었는데, 아직은 힘들었나 하는 생각.

그리고, PS2 수준의 애니메이션들...

연출이 들어간 히트 액션의 경우에는 새로 만들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기존 소스들을 그대로 유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기존 엔진이나 리소스를 최대한 승계하고, 대량으로 이벤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에는 경탄.

정확히 할 일만 정해지면, 엄청난 속도로 이벤트를 찍어낼 수 있으니,

제작기간이나 비용에 많은 도움이 될거다.
(그러니까 저 볼륨을 저 속도로 만들어서 발매를 할테지...)

즉, 게임 본편의 취약함을 퀄리티 높은 미니게임과 막대한 수의 이벤트로 커버할려고 했다는 생각이 진하게 든다.

장점이라면, 일본 게임 특유의 세밀한 조정.

이벤트가 발생하는 시점이나 코인락커의 열쇠를 모으게 하는 상황들이

전작에 비해서는 더 배려가 잘 되어 있다.



추신 : 불평이 많긴 했는데, 결국 클리어는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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